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게야마 토비오 (문단 편집) == 배구 실력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카게야마 4기.png|width=100%]]}}}|| 작중 공인된 [[천재]]로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부터 다른 사람들보다 압도적으로 센스와 스킬이 뛰어났고, 워낙에 독보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어 당시 주전 세터였던 [[오이카와 토오루]]가 경계했을 정도였다. 타교생들도 키타가와 제1 중학교 출신 '''천재 세터'''로 알고 있는 묘사가 나온다. [[네코마 고교]]의 감독은 아예 카게야마를 가리켜 '''괴물'''이라 칭했고, [[아오바죠사이 고교]]의 감독은 카게야마를 '재능 덩어리'로 일컬었다. [[타케다 잇테츠|타케다]]의 말에 따르면, 문외한이 봐도 카게야마가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라고. 카게야마의 포지션인 세터는 배구에서 공격의 핵심이 되는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지만 그만큼 어렵고, 겉으로 보기에 가장 수수해 보이는 포지션이다. 그런데 '''문외한'''이 봐도 대단하게 보일 정도면 엄청난 것이다. 또한 도쿄 합숙 때 히나타와 새로운 속공을 성공했는데, [[후쿠로다니 학원]]의 [[보쿠토 코타로]]가 팀의 세터 [[아카아시 케이지]]에게 "방금 게 그렇게 대단한 거야? 우리도 할 수 있어?"라고 물어보자 아카아시는 카게야마의 기술에 대해 '''"저건 본보기로 삼을 게 못 돼요."'''라고 대답했다. 아카아시 역시 강호 [[후쿠로다니 학원]]의 뛰어난 세터로 묘사되는데, 그가 이렇게까지 말한 정도면 카게야마의 재능은 그야말로 엄청남을 알 수 있다. 본보기로 삼을 게 못 된다는 건 사실이다. 위쪽 사선 방향으로 공이 나아가다가 스파이커의 타점에서 '''공이 떨어진다(!)''' 떨어지는 것도 포물선이 아니라 직선으로 날라가다가 '''그냥 멈춘다.''' 즉, 스파이커의 최고 타점=토스의 최고 도달점인 것이다. 세터가 아닌 다른 포지션을 해도 다 잘 했을 거라고 작중에서 여러 번 언급된다. 카게야마가 입부하기 전에 사와무라와 히나타가 카게야마에게 "너 정도면 세터 아닌 다른 포지션을 해도 주전은 손쉽게 딸 것"이라 말한 적이 있고, 카게야마가 키타가와 제1 중학교에 입학했던 시절 관계자들이 카게야마를 보고 무슨 포지션을 시켜도 다 잘 해낼 것이라 한다. [[시라토리자와 학원]]의 감독 [[와시죠 탄지]] 또한 카게야마를 보며 서브도 훌륭하고 어태커로도 훌륭했을 거라고 평하고, 실제로 유스 훈련에서 포지션 셔플로 맡은 레프트를 훌륭히 해낸다. 여기서 만난 [[미야 아츠무]]는 "스파이커가 더 잘 맞는 것 아니냐"고까지 했다.~~라이벌 제거하기~~ 거기다 네코마전에서 본인보다 키가 15cm나 큰 미들 블로커 리에프를 상대로 밀어넣기를 이겼다. 배구에서 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보면 엄청난 일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카게야마 토비오 하이큐.png |width=100%]]}}} || 정리하자면 '''사기적인 재능+즐김+강심장+노력+엄청난 승부욕[* 오이카와가 카라스노를 패스 페인트로 엿먹인 것을 똑같은 방식으로 돌려준 적이 있으며, 시라토리자와 전에서는 [[시라부 켄지로]]의 패스 페인트를 그대로 되갚아준 적도 있다. 그걸 본 주변 사람들이 혀를 차기도.]+배구 한정 높은 지능[* 게임 조립 능력은 물론 그때그때 상황 판단이 매우 빠르며, 임기응변과 응용 능력이 뛰어나다. 츠키시마가 우시지마의 스파이크를 셧아웃 했을 때, 토스 미스를 기다렸다는 사실을 눈치챈 사람은 카게야마뿐이었다.]+[[서태웅|자부심은 있으나 자만은 안 함]]=원래도 잘 하는데 발전 속도까지 무시무시한 [[사기 캐릭터]].''' 저 중 세 개만 충족되어도 한 분야를 씹어먹고 남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캐릭터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다. 주인공의 기본 스탯이 높으면 [[멘탈]]이라도 [[너프]] 먹여야 한다는 창작계의 클리셰를 깬 캐릭터. 현실 배구를 조금이라도 아는 독자들은 [[밸런스 붕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팀의 중심인 세터이면서도 팀 동료들과 교감 능력이 떨어졌던 것이 유일한 약점[* 카게야마의 교감 능력이 떨어진다고는 해도 현장에서 보는 지도자들의 생각은 달라서, 우카이 감독은 카게야마에 대해 스파이커들을 잘 다룬다고 평했다. 키타가와 제1 감독도 카게야마가 스파이커들과 삐걱거리는 것을 알면서도 문제의 결승전까지는 계속 주전 세터로 기용했던 것을 보면, 감독들 눈에는 큰 약점으로 안 보였을 것이다.]이었지만, 현장에서 보는 감독들 생각은 달라서 그걸 커버하고도 남을 정도로 능력치가 압도적이라고. [[우카이 케이신]]이 평하길, [[아즈마네 아사히|에이스]]와의 호흡이나 (2, 3학년들과 함께 한) 경험치, 팀원들과의 협동이란 점에서는 3학년 [[스가와라 코시]]가 낫지만 그 외에 세터로서의 능력은 카게야마가 더 뛰어나다고 한다. 재능이 떨어져서 스가와라를 교체선수로 내친 것이 아니라, 애초에 선수로서의 기술이나 실력이 카게야마가 더 뛰어나서 그런 것이다. 이는 스가와라 본인도 카게야마와 대화할 때 직접 인정한 부분. 게다가 [[카라스노 고교]]에서 [[히나타 쇼요]]를 만난 후, 카게야마는 이 유일한 약점마저 상당 부분 극복했다. 경기를 여러차례하면서 스파이커들에게 토스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고, 선수들의 상태를 살핀다. 특히 인터하이 예선 때 세이죠와 경기를 하면서, 세터로서 필요한 것을 몸소 익힌다. 세이죠가 오이카와의 서브로 득점을 계속하고, 카게야마는 상대팀의 블록만 신경쓰다가 점수차가 크게 벌어져서 결국 1세트 중반에 스가와라와 교체를 당했다. 이때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엔노시타와 스가와라의 말을 제대로 세기며 우리 팀의 스파이커는 강하다는 걸 깨달으며 다시 코트로 돌아와서 동료의 말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예전이었다면 뭐든지 혼자서 다 하려고 했겠지만, 이제는 동료를 신뢰할 수 있게 되면서 배구를 혼자가 아닌 여섯이서 하는 경기로 확실히 인식한다. 자신의 포지션인 세터에 매우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배구에서 공을 가장 많이 만지는 포지션이며 지배자 같아서 멋있다"고. 카라스노 고교는 주장 [[사와무라 다이치]]와 리베로 [[니시노야 유]]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리시브가 약해 수비에 구멍이 많은데, 이 어설픈 리시브들을 카게야마가 전력으로 커버한다. 우카이 코치의 말에 따르면, 들쭉날쭉한 팀을 세터 카게야마가 압도적인 재능으로 잇는 것이 지금의 카라스노라고. 물론 카게야마 외에 새로 들어온 카라스노 1학년들[* 운동신경과 체력이 뛰어난 [[히나타 쇼요]], 장신에 영리한 미들 블로커 [[츠키시마 케이]], 받아내기 까다로운 점프 플로터 서브를 익혀 핀치 서버로 성장한 [[야마구치 타다시]].]이 카라스노의 전력 향상에 일조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카게야마 덕분에 팀 전력과 실적이 올라가긴 했다. 공식 스펙만 봐도 30점 만점에 27점이라는 '''초 하이스펙'''.[* 작 중 1위인 수치이며 100점으로 치환하면 무려 90점이다.] 207화에서 나온 팜플렛용 측정 수치에서도 카게야마가 얼마나 하이스펙인지 나타나는데, 카라스노 배구부 내에서 스파이크 타점과 블로킹 높이가 각각 1위(337cm), 2위(320cm)이다. 팀에서 카게야마의 키가 제일 큰 것도 아니고 포지션이 스파이커나 블로커인 것도 아닌데 저런 것을 보면 정말로 주변 인물들이 계속 말해왔던 대로 세터가 아닌 다른 포지션을 했어도 잘했을 거라는 건 맞는 말이었다. 또한 츠키시마의 말에 따르면 토스가 기분 나쁠 정도로 정확하고, 컨트롤은 조금 부족하지만 강력한 점프 서브(히나타 왈 '''살인 서브''')를 구사하며,[* 봄고 세이죠전에서 오이카와가 한층 더 강화된 서브를 날리자 '간단히 뛰어넘을 거란 생각은 절대 안 한다'라고 독백했으나, 카게야마의 서브 위력은 상당하다. 인터하이 세이죠전에서는 '''리베로'''인 [[와타리 신지]]에게서 서브 에이스를 가져왔고, 봄고 결승 시라토리자와전에서도 5세트에 복귀하자마자 리베로의 리시브를 흔들어놓는 강력한 서브를 날렸다. 이 이후에 한 번 더 날린 서브도 마찬가지로 리시브를 흔들어 찬스볼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이 서브는 오이카와의 서브를 '''보기만 하고''' 만들어낸 것이다. 게다가 전국대회로 가면서 우승 후보인 이나리자키를 상대로 연속으로 서브 에이스를 가져왔고, 그 리시브 뛰어나다는 네코마 고교를 상대로 서브 에이스를 가져오는 등 위력과 컨트롤이 더욱 올라갔다.] 서브만으로 2, 3점을 득점할 정도로 훌륭한 서브를 구사한다. 서브로 브레이크나 연속 득점을 하자 상대편이 타임아웃을 해도 성공할 정도로 무서운 집중력을 입증했다. 블로킹도 우수하며,[* 참고로 리시브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리시브가 불안정한 카라스노에서 제대로 된 리시브 실력을 보여주며, 코스에 따라 어느 위치에서 리시브를 할 것인가도 생각한다.][* 사실 블로킹은 작중 포지션이 미들 블로커가 아니면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에겐 블로킹에 대해 집중적으로 서술하지 않기 때문에 가려져 있지만, 카게야마는 츠키시마에 이어 팀 내 no.2의 높이라는 언급이 꾸준히 있었던 데다가 국가대표를 다녀오면서 성장한 전국대회에서 블로킹 위력이 나타나는데, 비록 그날 경기 컨디션이 평소보다 훨씬 좋았다고는 하지만 이나리자키 고교의 에이스 오지로 아란을 '''단독 블로킹으로 셧아웃'''시키면서 블로킹의 위력도 입증되었다.] 특히 토스의 정밀함은 '''작중 비교 대상이 없다'''. [[네코마 고교]]의 [[네코마타 야스후미|네코마타]] 감독은 바늘구멍도 통과할 만한 컨트롤이라 표현했다. 이런 표현이 과장이 아니라는 게 문제. 괴물속공은 히나타가 빈 곳으로 점프해서 '''눈을 감고 손을 휘두르면 그 위치에 공을 토스한다는''' 말도 안되는 기술이다. 즉 카게야마는 히나타가 정점에 도달한 순간에 공을 동일한 위치에 항상 정확히 올려주어야 한다는 소리. 그런데 카게야마는 이걸 히나타와 처음 손발을 맞춘 연습경기에서 불완전하지만 공격으로 통할 만큼 성공시켰다! 즉, 아마 딱 배구공 크기만한 구멍이 있다면 거기에 정확히 통과시키는 것도 카게야마라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란 소리다. 현 내 베스트 세터 [[오이카와 토오루]]도 토스 기교로는 카게야마에게 못 이긴다고 자주 언급한다. 후쿠로다니 세터인 [[아카아시 케이지]]는 저건 본보기로 삼아서는 안 되는 거라고 딱 잘라 말할 정도로 격이 다르다. 세트업 자세가 무척 깔끔하여 [[다테 공업 고교]]의 감독도 깨끗한 폼이라며 감탄했고, [[시라토리자와]]의 [[텐도 사토리]] 또한 카게야마의 폼을 보며 일사불란이란 바로 저런 것을 말하는 것 같다고 평했다. 상대 팀은 카게야마의 토스가 누구에게로 갈지 마지막까지 예측하기 어렵다. 어떤 공이 와도, 토스를 올린다. 그게 아무리 치기 어려운 공일지라도. 이나리자키 전이나 프로 경기에서 잘 드러나는데, 특히 애들러스 팀메이트들은 '이 녀석이면 올린다!'는 신뢰를 보이며 스파이크할 자세를 취한다. 경기를 보던 [[스나 린타로]]도 '역시 이 녀석은 올린다'고 했다. 상대 입장에서는 어떤 공이든 올리는 세터니까 누구에게서 공격이 올지 예측하느라 바쁜데, 카게야마는 세트 후반이나 상대방이 매치 포인트인 상황에서도 팀 동료들을 블로킹을 낚는 미끼로 쓰면서 패스 페인트를 감행해 상대 팀을 놀라게 하는 강심장이다. [[파일:external/s28.postimg.org/image.gif|width=500]] [[네코마 고교]]와의 연습 경기 때, 상대의 블록을 따돌리는 강력한 스파이크도 선보였다. [[파일:external/s29.postimg.org/tumblr_nnfye5wrlu1tcmwrwo1_r4_500.gif|width=500]] 인터하이 세이죠 전에서는 네코마의 [[코즈메 켄마]]가 구사했던 시선 페인트를 그대로 선보이는 등, 무서운 흡수력과 응용력을 보였다.[* 물론 켄마보다 자연스럽지는 않다. 텐도는 아예 너무 대놓고 봤다고 속지 않을 정도.] 불안정한 리시브를 커버하느라 위치가 [[영 좋지 않다|영 좋지 못해도]] 귀신같이 스파이커에게 속공을 올려 줄 수 있는 능력자. 이후 봄고 세이죠 전에서는 히나타가 네트와 가깝게 점프를 하자, 그에 맞춰 네트 바로 위에 토스를 올려 히나타가 수직으로 때리게 하였다. 작중 여러 차례 무서운 집중력이라 묘사될 정도로 플레이할 때 집중력이 뛰어나다. 히나타에게 올리는 토스가 정밀한 컨트롤을 요구하는지라 신경을 많이 소모하는데도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한다. 기본적으로 침착하게 플레이하고 냉정하게 판단하며, 경기 중 평정심을 찾는 속도도 빠르다. 시야도 무척 넓다. 배구 한정으로 지능이 높다. 배구할 때 쓰는 사인은 별 어려움 없이 가르쳐 준 그날 바로 다 외웠다고. 머리 자체는 좋지만 [[공부|관심 없는 곳]]에 쓰지는 못하는 듯. 두뇌 스탯도 만점인 5점을 찍었으며, 실제로 코트 위에서는 머리도 잘 굴리고 지능적이다. [[코즈메 켄마]]와는 꽤 다른 느낌의 두뇌 플레이인 셈인데, 이것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게 [[네코마 고교]]와의 연습 경기. 작중에서는 [[니시노야 유|니시노야]]와 비슷하게 '''본능으로 움직이는 타입'''으로 묘사된다. 오이카와의 서브를 눈으로만 보고 배운 것도 그렇고, 눈썰미와 이해력이 남다르다.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스파이커가 치기 쉬운 토스보다는 점수를 효율적으로 딸 수 있는 토스를 올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키타가와 제1중학교 시절 스파이커들과 삐걱거렸던 것도 이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카게야마 입장에서는 최상의 루트와 스피드로 토스를 올렸는데 그걸 따라가 쳐야 하는 [[킨다이치 유타로]]는 죽어났으니.... '카게야마가 필요로 하는 것은 자기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장기말'이라는 킨다이치의 말도, 이런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자신이 수비를 할 때도 상대팀이 본인처럼 공격할 것이라 생각한다는 점이다. 즉, 카게야마는 선수 개인의 경향이나 버릇 등은 고려하지 않고 그 상황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베스트 초이스인 공격루트를 예상해 수비한다. 사실 이론적으로는 카게야마가 맞긴 한데, 상대편 세터가 선수 심리와 습관 파악에 정통한 [[오이카와 토오루]]다 보니 아무래도 더 비교되었던 부분이다. 그러나 카라스노에 들어와 선수들과 유대감을 쌓으면서 이런 점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결정적인 국면에서 스파이커가 선호하는 토스를 올리게 되었으며([[스가와라 코시]]가 한 말을 생각하고 [[아즈마네 아사히]]가 좋아하는 코스로 토스를 올린다던가), 세이죠 전에서는 자신의 지론을 버리고 오이카와와 [[이와이즈미 하지메|이와이즈미]]의 끈끈한 신뢰 관계를 근거로 공을 막아냈다.[* 이때 카게야마 본인 또한 다음 세트에서 같은 이유로 히나타에게 공을 올려 점수를 빼앗긴다.] [[노력하는 천재]]로, '''엄청난 노력파'''이다. 새벽에 체육관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사람도 보통은 [[히나타 쇼요|히나타]]와 카게야마인데, 둘이 거의 비슷하게 도착한다. 체육관에 누가 먼저 도착하느냐를 놓고 히나타와 경쟁하는데, 해당 에피소드에서 공개된 상대전적은 31승 30패 1무. 합숙을 갔을 때도 알아서 새벽에 일어나 달리기를 했다. 개인 연습량도 상당하다. [[히나타 쇼요|히나타]]를 갈굴 때 하는 말들을 보면 자기 관리도 상당히 철저하다. 매번 시합을 할 때마다 배구 일지를 쓴다.[* 키요코가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다.] [[파일:external/d762ada4641fdf31951fa7640eb21f764a6a29139a62badf426c48801e2d10a9.png|width=500]] 손톱 정리도 그 일환인데, 표지 일러스트에 네일 버퍼로 손톱을 다듬고 있는 카게야마의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또 코가네가와가 '카게야마는 엄청나게 연습하는 것 같은데도 전혀 테이핑을 안 하던데 손가락이 아프지 않냐' 고 묻자 그래서 손가락은 단련했고, 테이핑은 위화감이 드니 가능하면 안 하려고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손과 공 사이에 0.1mm라도 무언가 있으면 공을 느끼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손톱과 손끝은 항상 완벽하게 손질한다고. [[우카이 케이신|우카이]]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재능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녀석이라고. 오이카와가 세이죠는 월요일마다 부활동을 쉰다고 말하자 '''"일주일에 하루나 쉬어요? 아깝게!"'''라고 말한다.[* 오이카와는 휴식과 농땡이는 다른 거라며 반박한다.~~하긴 6일만 하고도 그런 괴물 서브가 나오니~~] 그야말로 연습광. 히나타는 카게야마를 보며 "내가 배구를 본 적도 없을 때부터 줄곧 해 왔다. 나 같으면 모두와 놀고 싶거나 새 게임을 하고 싶거나 하고 생각했을지도 모르는 날에도 매일 배구를 해 왔다. '지금까지'를 몰라도 알 수 있다."고 평했고, 실제로 아기 때부터 꾸준히 공을 잡고 있었음이 묘사된다. 심지어 만 0세 때부터 누나의 공을 뺏어서 물고 있고, 또래 친구들이 게임을 가져올 때 혼자 공을 가져오기도 하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방에 있을 때조차 계속 손에서 공을 놀리고 있다. [[파일:external/30064bc0d247c0258751a02e0d83613f7890a4bf7e78e7d43aeaf07323890e87.jpg|width=500]] 합숙훈련 연습시합 때 히나타가 카게야마에게 "지금 대충 했지?"라고 화내자, "내가 배구를 대충 한다고?"라며 살기를 내뿜기도 했다.[* 사실 '대충 한'것이 아니라, 히나타가 제대로 된 스파이크를 치지 못해 스트레스가 쌓인 상황에서 자기도 모르게 타협해 토스를 올려보냈기 때문에 히나타가 화를 낸 것이었다. 정작 히나타는 스파이크를 못 때렸다고 해도 카게야마라면 당연히 해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점에서 화를 낸 것.] 이는 선수로서의 책임감과 관련된다. 중학교 시절 ~~히나타네~~ 약체 팀을 상대로 설렁설렁 하는 팀메이트들을 향해 카게야마가 성질내는 묘사가 나오는데, 아마도 최선을 다해 배구를 하지 않는 것을 못 견디는 걸로 보인다. 어찌 보면 아직 학생임에도 프로 선수로서의 마인드가 상당히 짙은 선수.[* 이와 유사한 케이스는 [[다이아몬드 에이스]]의 [[미유키 카즈야]]가 있다.] 자신의 실력에 대한 절대적 자신감이 있고 향상심도 강해 최고의 세터가 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오이카와 토오루]]를 꺾는 건 자기라고 선언한 적도 있다. 동시에 가장 두려워하는 선수도 오이카와다. 시라토리자와 전 도중에, 오이카와보다 무서운 게 없다며 여유로울 정도. [[파일:external/c73b5d7d25e31709d92f4d6a46c67de979311876ed64c2665bb2c31935bc3aa5.gif|width=500]] 인터하이 세이죠 전에서 오이카와가 투 어택으로 득점하며 카라스노를 도발하자, 충동적으로 투 어택으로 똑같이 되갚아 주기도 한다. 시라토리자와 학원의 세터 시라부에게도 투 어택으로 한 점을 뺏기자 다음에 '''그 기술 그대로''' 되돌려 주는 것을 보면 승부욕이 엄청나다. 이런 모습 때문인지, 경기 중 상대 팀 세터들이 "건방지다", "짜증난다"며 카게야마를 유난히 싫어한다. 예외가 [[코즈메 켄마]]나 [[아카아시 케이지]] 정도인데, 그 켄마조차 경기 직후 카게야마를 보고 도망갔다. [* 물론 켄마같은 경우에는 카게야마 특유의 굳은 표정 때문에 지레 겁을 먹어서 도망가는 것이다.] [[히나타 쇼요]]만큼이나 승리를 갈망하며, 픽션에서 볼 수 있는 천재 캐릭터로서는 보기 드물게 코트 위에 서려는(=경기에 나간다) 집념이 강하다. 또 한 가지 묘사되는 특징으로는, 배구공을 만질 때 무척 행복해한다는 것. 중학 시절 회상에서도 이러한 점이 묘사된다. 공을 다루는 스킬이 좋은 것도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방에서 그냥 누워 있을 때도 배구공을 끊임없이 손 안에 두고 있다. 이러한 성격에 천부적인 재능, 압도적인 잠재력, 끊임없는 노력이 더해져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캐릭터. 작중에서는 '장래가 두렵다'는 표현이 여러 번 나왔다. 또, [[스포츠]]물에서 자주 등장하는 [[천재]] 속성 캐릭터들이 가졌던 클리셰들을 다 깨부순 캐릭터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얘 '''아직 1학년'''이다. 경험이 부족해서 미숙한 점도 있지만, 누구보다 본인이 먼저 자신의 미숙한 부분을 잘 인식하고 있기에 충분히 고칠 수 있을 듯. 380화 기준 서브 랭킹 1위[* 미야 아츠무가 1위였으나 밀려났다고 나온다.]였으나, 완결편인 402화 직전 나온 하이큐!! 요괴세대 스페셜 좌담회 국대 인터뷰에서는, [[미야 아츠무]]에게 서브로 지고 있으니 더 열심히 하겠다고 언급한다. 막상막하로 겨루며 1위 자리를 주고 받고 있는듯. 이정도면 서브도 거의 오이카와 바로 아래까지 수준이 올라온 듯 하다. 기본적으로 천재적인 재능과 이를 갈고 닦는 노력을 겸비한 캐릭터라, 기술적인 발전보다는 중학교 시절 트라우마 극복을 비롯한 정신적인 성장이 더 세밀하게 묘사가 된다. 오히려 기술적인 발전 부분은 고교진학 전부터 이미 완성형 멘탈이었던 [[히나타 쇼요]]가 더 강조되는 편이다. 실제로 작중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배구의 '연결'과 관련된 명언이 많이 나오고 그만큼 팀스포츠라는 게 강조되는데, 카게야마가 점점 그 말들을 실천하면서 트라우마도 부수고,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과거에서 밣혀지길 고등학교 때부터 이런 실력이 있었던 이유는 카게야마 자신의 재능도 있었지만 환경이 매우 좋았다. 카게야마의 누나는 고등학교때까지 배구를 했고 할아버지는 아예 배구 코치였다 그래서 그런지 카게야마가 배구를 4살때부터 쉽게 접할 수 있었고 틈만 나면 배구 연습을 할 수 있었다. 거기다 할아버지의 조언으로 인해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중학교때까지 쉽게 알 수 있었다. 즉 재능도 재능인데 그걸 받쳐줄 환경이 너무 좋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